범양건영, UAE 원전 프로젝트 참여
- 약 1,000만 달러 규모 철골공사 우선협상자로 선정, 철골 사용량만 약 2700톤
- 카자흐스탄에서 티타늄 제련공장 수주에 이은 쾌거
범양건영(www.pumyang.net 대표이사 김성균)이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프로젝트에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한국형 원전(APR1400)의 해외 수출 물꼬를 튼 UAE 원전 사업은 14,000MW급 4기의 원전을 건설하는 공사로 현대건설과 삼성건설이 조인트 벤처를 구성해 진행한다.
범양건영은 이 프로젝트의 가설시설 철골공사 2건에 대한 LOA(Letter of Award) 2건을 받았으며 오는 6월과 7월 초에 본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
총 2700여 톤의 철골이 사용될 이번 공사는 약 1,000만 달러 규모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012년 말까지 이다.
지난 6월2일에도 카자흐스탄에서 약 104억원 규모의 티타늄 제련공장 신축공사를 수주한 바 있는 범양건영은 이번 UAE원전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해외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범양건영 관계자는 “범양건영의 탄탄한 기술력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공사수주를 늘려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면서 올해 해외 사업을 통해 매출을 높이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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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양건영 소개
범양건영(주)은 지난 50여 년간 건설 시공 및 엔진니어링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토목, 건축, 환경 美극동공병단(FED)주 프로젝트를 포함한 해외사업 등의 사업분야를 가지고 있다.
1958년 김무공사로 설립해 1977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하였다.1988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고, 2010년 건설시공평가능력 63위에 랭크되어 있는 중견 종합건설업체이다.
‘환경과 인간중심의 건축문화를 선도하고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책임경영, 조화경영, 기술경영, 미래경영이라는 경영정책을 바탕으로 기술혁신, 고객만족, 인간존중, 가치창조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2011.06.10]